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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3 결혼5주년 양산소토 ​​​​​
디즈니병원의 서비스리더십 2016.08.27. 12:20 ・ 비공개 http://blog.naver.com/rothea/220797954298   디즈니 병원의 서비스 리더십저자 프레드 리출판 김앤김북스발매 2009.05.27.상세보기 자의반 타의반으로 시작된 책읽기.2016년 5월~6월 우연히 공부하게된 서비스 강사 1급 자격공부와 자격취득으로 신입교육을 맡게되면서 텍스트북으로 삼은 책이다.병원에서 충성고객 창출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실제 병원장을 담당했던 프레드 리라는 사람의 병원경영철학? 이 잘 녹여져 있는 책이었던듯 하다.무엇보다 감명깊었던 헬스케어의 3단계  업무- 친절 - 공감 의 표는 충격이었다.서비스 쪽에 이야기를 하게되면 두고두고 봐야할 소중한 책을 발견한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
행복한출근길 스님의 주례사 이후로 법륜스님의 책을 읽게 된다. 본인이 느끼기에 마음에 거슬리고 괴로우면 안하면 된다! 그래도 괴로워도 해야되면 참고 해라! 대신에 그것이 바른길이 아니면 과보를 받으면 된다. 몇권 읽지는 않았지만, 스님의 책에서 항상 나오는 이 이야기는 지극히 단순하고 당연한 것 같다. 원래 진리라는 것이 단순하고 간단하고 명료하면서도, 결코 쉽지않은 법. 실제로 어떤 상황이 닥치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스님의 말씀은 여러번 꼽씹어 반복되어도 새롭다. 스님의 주례사, 엄마수업, 행복한 출근길 ^^ 어떻게 보면 처세술에 관한 책 같지만 은근 위안과 위로가 되는 책이다. 마음이 복잡할때마다 경우에 따라 시원하게 한결 같은 답을 내려주니 말이다. 특히, 행복한 출근길은 많은 공감을 하면서 읽어내..
츄라우미수족관 그간 게으름으로 여행갔었던 곳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시간이 많이 흐른 관계로 감흥이 감소되겠지만, 최대한 기억을 살려 정리해보고자 한다. 작년 12월에 갔었던 오키나와 여행을 사진위주로 정리해서 일생에 가장 좋았던 때를 다시금 추억해봐야 겠다. 츄라우미수족관은 동양최대 수조를 가지고 있으며, 각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와서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관광지라고 할수있겠다. 현재는 부산에서 직항이 생겼는지는 몰라도 당시는 직항이 없어서 인천에서 출발해서 약 두시간여를 날아 나하공항에 도착. 차량을 렌트하고 오키나와소바를 한그릇 먹고 도착했던 터라 오후 3시정도 였던 듯하다. 오키나와의 대부분의 도로는 해안를 끼고 있어서 드라이브로는 최고인듯 하다. 당시가 12월이었는데도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정도 밖에 안되어서..
아웃오브아프리카(영화) 8월 15일 광복절 휴일날. 예전부터 다시 한번 보고 싶었던 아웃오브아프리카를 보았다. 원래 두번은 잘 보지않는 편인데, 이상하게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보았다. 역시나 보기를 잘했다. 이 영화는 아프리카의 풍경도 풍경이지만, 모차리트 클라리넷협주곡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각인된 작품이다. 사운드오브뮤직 이래로 여러번 본 영화에 손꼽히겠다.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으로는 머리감기는 장면으로 유명하다. 이 영화에서 이 장면이 가장 감동적인 이유는 강인해보이는 여성인 카렌이 사랑을 받으면서 또 사랑을 하면서 여성화되어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또 자유만을 갈망하던 데니스 역시... 무언가 해주고 싶고 보여주고 싶고...... 머리감기는 장면도 장면이지만,..
연가시 - 2012. 7. 8 오래간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았다. 신랑이 연가시 예고편을 보고 흥미를 보이길래 보았다. 연가시라는 기생충의 존재는 사실 처음 알았는데... 곤충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라고 한다. 곤충에 기생하는 연가시는 현재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그냥 분해되고 만다고 하던데, 환경오염이 심각하니.... 영화에서 처럼 변종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공포심이 영화에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던것 같기도 하다. 주인공인 김명민의 가족인데, 연가시가 발병하고 당국에서 원인을 찾고, 제약회사의 꼼수로 특효 구충제를 구하고, 당국은 제약회사와 담판 짓고.. 그 와중에 그 구충제를 구하기 위한 아비귀환 속에 가장의 노력.. 가장의 노력에 어떻게 보면 감동이 와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김명민의 캐릭터는 조금 갑갑스러웠고.. 대신 아이들을 지..
악의 틈틈히 자기전 누워서 읽었더니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임에도 불구하고 1달이나 걸려버렸다. 분위기는 용의자 X의 헌신과 비슷한 분위기... 라... 각종 영화나 드라마들을 보면 가슴속의 응어리들이 사고를 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소설도 마찬가지.. 가슴속의 음울한 응어리를 恨이라고 할수 있을까? 한풀이를 제대로 못하거나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자기의 그릇에 담지못하면 화근이 된다. 특히 그런 부류의 사람들과 함께 있게되면, 좋지 않은 일들이 생기게 되고, 결국 악연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생각한다. 근데 한이 서린 부분들이 그 사람의 전체를 지배할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어서 부분부분 드러나는 부분에 정 맞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람을 사귀는 것이 힘들다고나 할까? 여튼, 이번 악의..
모든것이 F가 된다 일본어 학원 선생님 준코선생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일본은 추리 소설물은 전업작가가 잘 없는 듯 싶기도 하다. 내가 좋아하는 온다리쿠도 그렇고, 준코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이 책의 작가 역시 겸업작가이다. 대학교수라지 아마? 모리히로시는 필명이고, 이 분은 저녁에 알바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셨다는데, 쓰는 족족 대박을 냈다니 대단하다. 그리고, 더 대단한 것은 한 작품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며칠밖에 안된다는 것.. 10여일 내외라고 들은 것 같은 데 정확하지는 않다. 모리히로시는 다작 작가라고 하던데, 우리나라에는 인기가 별로 없었나 보다. 번역물이 상당히 많으려니 생각했었는데, 왠걸 2000년대 번역본이 있었고 거의 다 절판. 우여곡절끝에 찾아낸 한권은 초판 1쇄.... (럭키!!) 여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