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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책읽기 사전 등록제다. 2011년 3월 19일 시작한다. 화정언니에게 선물로 받은 책.
철학이 필요한 시간 2011년 3월 18일 구매하였다. 지현이 생일 선물로 선택하여 선물했던 책. 우연히 사이트에게 발견하여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제서야 구매했다. 상황에 따라 철학자의 눈으로 가볍게 서술한 것 같아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30대가 지난후 자아가 경화되기 시작하면서,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하는것 같다. 육아를 하는 친구의 말에 의하면, 아기를 키우면서 자신안의 아직 덜 성숙한 아이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아마 30대가 지나면서 성인이라는 명사가 나에게 명명되면서, 어른의 옷을 입는 내안의 아이가 적응하지 못하여 육아를 하든 하지않는 나타나는 듯하다. 요즘 나를 비롯한 육아를 하는 친구든 안하는 친구이든 주 테마가 자존감에 대한 것이다.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로서 1) 자기가치감 2) 자신감이라는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한다고 한다. 자기가치감과 자신감이 낮으면 자존감이 낮으며 그것이 심해지면 열등감에서 우울증, 정신분열등의 정신병으로 간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 상태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인정..
해변의 카프카 요즘 읽고 있는 책이다. 지현이에게 선물 받은지 거의 일년이 다되어 가는 것 같은데, 이제서야 펼쳐들었다...(예의가 아니야~ㅠㅠ) 아직 다 읽지는 못했는데, 역시 무라카미하루키다...상권은 정말 속도감 있게 나간다... 하권은 또 얼마나 지지부진 할런지...ㅋㅋ 역시 상권의 이미지...칼라풀하다... 특히...며칠전에 본 고양이 심장을 씹어먹는 장면은...역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얼른 진도를 빼야지~ 2011년 8월 25일
숫타니파타 책꽂이 꽂힌 책을 다시금 펴 들었다. 역시나 와닿는 글귀... 무소의 뿔 한번더 옮겨봐야 겠다. 무소의 뿔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고, 살아 있는 그 어느 것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만남이 깊어지만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 사랑으로부터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친구를 좋아한 나머지 마음이 거기 얽매이게 되면 본래의 뜻을 잃는다. 가까이 사귀면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식이나 아내에 대한 집착은 마치 가지가 무성한 대나무가 엉켜있는 것과 같다. 죽순이 다른 것에 달라붙지 않도록,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묶여 있..
아프니까 청춘이다. 친구에게 추천받아서 읽게 된 책. 나는 청춘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은 오전의 인생의 시계 11시 6분 이기에... 공감의 말이 있어서 남겨본다. 목표가 없으면 무의미하며, 방법론이 옳지않으면 비효율적이고, 실천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 항상 느끼지만, 진리는 평범하다...
오늘따라 그립네~ 일본 오키나와 이케이비치 아무도 없었던 12월의 남국 바닷가~ 규모는 작았지만, 참 아름다웠던 곳이다. 찾아 가는 길도 아름다웠지만, 도착해서 아무도 없이 단 둘이서만 한적하게 시간을 보냈던 좋은 추억이 있는 곳.. 오늘따라 문득 떠오르네~ 한번더 가고파라~ 오키나와~ 이케이비치~
1Q84 1,2,3 1Q84 3권의 대장정을 어제서야 끝냈다. 일전에 1, 2권을 내가 읽고 남긴 감상을 봤는데... 오~ 대단하다. 내가 읽고 나서 그런 생각을 했었나 싶을 정도로.. 3권을 마치고 대단히 많은 변화가 있었던 듯하다. 3권을 덮으면서 느낀 감상은.... 1Q84의 시간과 1984의 시간의 차이에 대한 의미에 의의를 두고 싶어졌다. 당신에게 몇개의 달이 있습니까? 주인공들에게는 달이 2개이다. 나에게 달은 그리움의 의미이고, 그리움의 발로가 2개의 달이 아닌가 싶다. 다들 누구에게나 특별한 시공 1Q84년에 들어간다. 마더나 도터, 리틀피플, 공기번데기는 고독의 산물이 아닐까? 누군가와 합치되기 이전에 불완전한 상태에서의 산물... 사후의 세계로 비유하자면 연옥과 같은 시공이...1Q84 운명지워진 두 주인..